(악튜러스OST - 고통의 시대)
시즈들이 빌라델비아에서 오성왕과 제국군을 소탕한 뒤 잠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무렵
잠시 시점이 바아라 이동합니다.
여전히 유린중인 시즈의 육체
오랜만에 엘리자베스와 추기경도 등장!
이들은 여전히 알수없는 소릴 하며 시즈들을 상대하기 보단 어떤 때를 기다리고 있는듯 합니다.
다시 빌라델비아!
많은 일이 있었죠
텐지도 피곤했을텐데 일찍 일어났네요 ^^
사돈 남 말하는 마리아
메제 안부 묻듯 물어보는 시즈 ㅋㅋ
아이는 엿들은 내용이라도 자신의 험담은 그냥 넘어가지 않는 스타일이군요.
물론 아이 입장에선 성심성의껏 도와줬는데도 도움받은 대상에게 이용해먹는단 소릴 들었으니 화날 만도 하겠지만
점점 더 파티에서 고립될 아이가 안타깝습니다.
독약왕 때문에 잠시 미뤄졌던 엠펜저 찾기를 다시 시작하는 시즈 일행.
프리셀로나 본부가 있을 콘스텔라리움으로 향합니다.
프리셀로나의 점령 작업이 마쳤는지 빌라델비아 건물들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 여기 상점도 들려볼까요
;;;;;;
도구점에는 촉매는 없지만 삼점표 최강 신발인 승마부츠를 판매합니다.
시즈들을 따라 공화국 - 제국을 모두 점령하여 바렌시아 대륙 역사상 역대급 세력을 이룬 프리셀로나!
설마 추기경 잡으러 왕국까지 같이 침공할려나요 ㅋㅋ
콘스텔라리움 방향으로 쭉 내려가다 보면
웬 대대장 하나가 길을 막고 있군요.
대대장의 용건은?
착한 녀석이었군요.
감사감사 ^^
할 일 다하고 긴장이 풀린 프리셀로나와는 달리 엠펜저나 엘리자베스 같은 강적들이 그대로 남아있는 시즈들에겐 성가신 이야기일 뿐이죠
시무룩해진 대대장을 지나
특훈을 하던 필드로 왔습니다.
이제 에페소를 방문할 기회는 지금이 마지막이니 에페소에 팔고 있는 어척검이나 관광을 할 계획이라면 마지막으로 방문을 한 다음, 콘스텔라리움이 있는 남쪽으로 내려갑니다.
쭉 내려오다가 콘스텔라리움 입구쯤에 다다르면 피치가 쓰러져 있는 한 병사를 발견합니다.
가까이 다가가면
길이 엇갈렸군요.
제국군 잔당이 모두 사라진 지금에서야 빌라델비아로 처들어온 이유가 뭘까요
임무를 완료하고 숨을 거둔 전령.
그나저나 여기 전령들은 죄다 중요한 정보만 남기고 죽는 징크스가 있네요 ㅠㅠ
시즈의 독려에 따라 파티는 병사 수습도 미룬 채 빌라델비아로 다시 돌아갑니다.
당연히 콘스텔라리움도 못들어가죠 ㅠㅠ
다시 빌라델비아로 출발하여
특훈때 사용하던 세이브 포인트에 세이브를 하고 빌라델비아에 들어갑니다!
(3장 마지막 세이브 포인트입니다.)
전령의 말처럼 이미 빌라델비아에 있던 주둔군은 모두 전멸한 상황
이런 엄청난 힘이 있음에도 제국군이 전멸하는걸 지켜보기만 했군요.
2년만에 다시 등장한 엠펜저!
아이와 죽은 캐럿을 제외하면 느부갓네살때와 똑같은 멤버네요.
님 동생은 육노인때문인데...
살벌한 분위기 속에
제대로 답변할 생각이 없는 엠펜저
이 녀석도 자기 주인을 닮아서 알 수 없는 소리만 하는군요.
하지만 딸의 질문엔 대답을 잘 합니다 ㅋㅋ
^^ 드디어 마음에 드는 대답을 하는군요.
엘류어드의 답변과 함께
3장 최종 보스전이 시작됩니다!
엠펜저를 처음 상대했던 느부갓네살에선 턴을 잡아 보지도 못한 채 게임이 끝났지만
리벤지 메치에선 윙부츠의 힘을 받은 시즈가 가볍게 첫 턴을 잡아냅니다.
무려 3장 최종 보스임에도 불구하고 보스의 스텟은
6명이나 등장하던 2장 보스와 똑같은 속도와 레벨을 가지고 있으며
중간 보스인 독약왕보다도 떨어지는 스텟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모든 속성 마법에다 50% 확률로 즉사 기능이 있는 헬 인비테이션이 있기 때문에 방심할 상대는 아니지만 조금 맥빠지는 것도 사실이죠 ^^;;
일단 시즈의 첫 턴은 비스커스를 날리고
이어서 아이의 쇼크웨이브.
엠펜저가 비스커스에 묶여있는 동안
오랜만에 마리아의 저격이 들어가면
깔~끔
거기에 셀린의 저격으로
마무리 합니다.
이제 셀린은 보스 상대로도 저격 한 턴에 데미지를 1100씩 주네요;;
이제 엠펜저의 이야길 들어볼까요?
약속대로 이야기를 시작하는 엠펜저
헐.. 죽은자를 계약으로 살려내는 엄청난 능력도 있었군요;;
나중엔 샌크라드도 살아 나올려나;;
시즈와 마리아를 가르치고 1장때 엘류어드들을 확실히 죽이지 않은 이유인가 보군요.
셀린의 심장이 통채로 뽑힌게 아니라 타고난 법인류인 시즈를 조종해 달란트 중에서 심장 역할만 남기고 뽑아낸거라고 생각할수 있겠네요.
약속대로 기억을 풀어주고
알고보니 제일 착한 녀석...
봉인이 풀림과 동시에 셀린이 겪었던 고대 시절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2022년이면 4년뒤 이야기네요 ㅋㅋ)
시작은 셀린의 가상 세계에서 등장했던 막장 커플이네요 ^^
셀린의 본명은 이재숙! 한국인이었군요.
가상 세계에서 봤던 것과 별반 다를 바 없는 관계입니다.
모든 사건의 원흉인 마기시술도 등장합니다.
4년후에 저렇게 된다니;;;
고대 시절 최고의 인재였던 셀린과 이현기.
최고의 인재이지만 취향은 참 독특하네요.
얼굴도 머리도 수명까지 모든걸 가진 사람이 어쩌다 심장에 달란트를 심게 된걸까요.
이 둘의 관계는 이미 공공연한 비밀인 수준이군요.
최악의 원흉인 엘리자베스도 등장합니다.
엘리자베스의 시작은 인간 사회 가상 시뮬레이션 엔진이었군요.
오~ 얼마나 발전을 했으면 외부 세계과 직접적인 접촉을 시도할까요
문제아와 문제아의 만남
시뮬레이션 결과를 연구하는 연구원들
(4년뒤엔 복고풍이 부는지 죄다 CRT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
괴노인의 인형인간 이야기와 똑같은 구조네요 ㅎㅎ
이녀석도 취향이.....
여러분의 세금이 엘리트의 덕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ㅡㅡ^
엘리자베스도 처음엔 나름 개념찬 인공지능이었군요.
ㅡㅡ;;
뭐?
사이코였구나....
인재 발탁을 할 땐 정신 검정도 좀 철저히 해서 하지
저런 애를 세금으로 불로불사까지 만들어 버리면 어떡하냐 ㅡㅡ;;
하긴 이런 넘과 하루 종일 붙어있으면 제아무리 인공지능이라도 정줄을 놓을 만도 하겠네요.
가상 인간에게 마저 밀려버린 셀린
점점 이현기에게 물들어 가던 엘리자베스는
이현기는 한 술 더 떠 엘리자베스는 현실 세계로 빼내는 방법을 연구했었나 보네요.
결국 보다못한 셀린에게 참교육 당한 이현기 ㅋㅋ
여기서 끝났다면 해피엔딩인데 ^^
고대인과 엘리자베스의 이야기는 다음편에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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