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8일 수요일

[72] 악튜러스 플레이 (3장, 콘스텔라리움 - 에페소)

(악튜러스 OST - Bossa blue 에페소)


라디오게아로 도망을 간 황제를 추격하기 위해 단 6명으로 황궁을 돌파해버린 시즈들!


그런 시즈들 앞으로 그동안 행방불명이었던 크로이가 나타나 반갑게 맞아 줍니다.


크로이는 정부군 작전 때문이 아니라 어떤 조사를 위해 스스로 잠적을 했던 상태였고


잠수타는 동안 관광 가이드로 취직했는지 친구들에게 제국 에페소 패키지를 추천합니다.


여행 갈 생각에 신나게 뛰어가는 시즈들


그런데 텐지는 황제가 도망갈 시간을 주면 안 된다고 시즈들을 콘스텔라리움 돌파에 밀어붙일 땐 언제고 여행 간다 하니 부러운지 은근슬쩍 따라오네요 ㅋㅋ


오히려 조용히 따라오던 피치가 독약왕을 찾기 위해 콘스텔라리움에 남았습니다.


일단 새롭게 합류한 크로이의 장비를 챙겨주고 무게 관리를 한 다음


제국의 새로운 마을 에페소가 있는 북쪽으로 출발합니다 ^^


에페소행 첫 번째 필드 시작점에는 세이브 포인트가 있고


새로운 필드몹도 등장합니다.

(점점 갈수록 등장하는 필드몹들 인상이 험악해지네요 ^^;;)


여긴 에페소뿐만 아니라 텐지가 옛날에 알바를 뛰던 빌라델비아로 가는 길도 열려있습니다.


(개판 치던 빌라델비아)


일단은 가이드가 추천한 에페소를 먼저 가볼까요? ^^


교차로를 지나니 사막 필드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오우... 매우 바람직한 필드몹도 등장하는군요

사막이니깐 더워서 그런거겠죠?  ^ㅇ^


상대하는 김에 마리아의 신기술! 샤먼의 방패를 시전해 보면


오 20%의 확률을 뚫고 성공했네요 ㅎㅎ

일단 성공만 하면 이렇게 적 전체가 혼란에 걸리니 위기의 순간엔 최고의 방어 기술이 될 거 같습니다 ^^


가볍게 클리어!


서큐버스들과 싸운 위치에서 조금 올라오니 에페소 입구가 나오네요


바로 들어가지 마시고


화석 오른편에 있는 능선을 따라 끝까지 올라가 보면


야자나무 아래에 마법검 듀랜달이 있습니다!


듀랜달은 한손검중 테일핑, 미란도리사 다음가는 No.3이며 무기의 기원에 천사가 등장해서 그런지 마력 스텟도 빵빵합니다. ㅎㅎ

그리고 악세서리에 뿔피리를 착용하면 공격력이 두 배가 되는 좋은 옵션도 있습니다. ^^

빵빵한 스텟과 좋은 옵션으로 전사들이 사용해도 만점이지만 동시에 몇 없는 마법검이기 때문에 무기 공백이 긴 시즈가 사용하기에도 안성맞춤입니다.

시즈 입장에선 이게 아니면 2장의 콜라다로 종장의 미란도리사가 나올 때 까지 버텨야 하는 부담이 생기죠


때문에 옵션을 썩혀야 해서 아깝긴 하지만 시즈에게 착용시켰습니다.

시즈는 이제 로브랑 신발만 남았네요.


다시 입구로 돌아와


에페소로 들어갑니다.


슝~


에페소 도착!!

처음으로 맞이하는 사막형 마을이네요.


도착했으니 숙소부터 잡고


오잉.... 호텔에 보관함이 없습니다;;;

제국은 보관함 서비스 지역이 아닌 걸까요?

일단 마을 구경을 하며 한번 살펴보죠.


얼음 정수기도 팔아보세요 ㅎㅎ




친절한 조언도 듣고


이렇게 느긋한 마을 관광을 하는 것도 오랜만이네요. ^ㅡㅡ^



과일도 몇 개 챙기고


상점도 가볼까요 ㅎㅎ


오.... 아이템이 대박입니다!

짚신과 스터디드 게이터는 상점표 신발 중에선 2~3위 안에 들어가는 고급 신발이고

무엇보다 남자 전사 캐릭터들의 악세서리 최종템인 골드 플레이트 건틀릿을 팔고 있습니다.

정말 좋은 게 많은데.... 문제는 가격이군요.

2장 때부터 아끼고 모아왔는데도 건틀릿을 하나 사면 끝이 납니다 ㅋㅋㅋ

이제 어디 파는지 확인했으니 장바구니에 담아두었다가 나중에 월급이 나오면 질러야겠습니다 ^^


무기점엔 아예 금지 무기인 어척검을 팔고 있군요 ㅋㅋㅋ


도룡도도 있고


괜찮은 장비들이 좀 보이는데 가격이 판타지네요.

게임에서도 아이 쇼핑만 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ㅠㅠ


장바구니만 실컷 채우고 나오니 건너편에 주점이 있네요.


주점 옆으로 어슬렁거리다 빈 술통 안에서 카오스 쉴드를 발견합니다!


샤먼 - 카오스 - 오더 방패 3형제 중 둘째인 카오스 쉴드는 형제 중에선 가장 높은 스텟을 가지고 있고 모든 암흑 속성 공격을 흡수하는 좋은 옵션도 있습니다.

샤먼의 방패를 그대로 써도 좋지만 잠깐 어떤 이벤트를 위해 마리아에게 착용시키겠습니다 ^^


방패를 착용했으니 주점으로 가볼까요?




오.. 무진장 크네요.




유령?



퍼렁 머리 여자면 다 셀린이니



3년 만에 만난 여자 친구가 술집에서.....


시즈를 말리는 여행 가이드



혹시 네가 넘겼니?




확인차 시즈들을 데려온 거군요




과연 시즈를 본 셀린은 어떤 반응일까요


그러고 보니 진짜 셀린이면 심장이 없이 지금까지 살아 있다는 거네요;;


대기실로 돌아온 셀린 용의자



안녕~


주점이라서 모른척 하는걸까요



완강히 부인하는 셀린


마리아도 거들어 보지만





그걸 왜 아저씨가 .....



부들부들





셀린이 아닌 걸까요


쫓겨나는 시즈들



주점에서 일한다고 이제 아가씨 호칭도 안 붙이는 크로이


셀린에게 원한이 깊은 1인





기억 상실증이었군요


무희 복장도 이쁘네요



현행범 검거




심장 좀...






다행히 고소는 안 당했네요.






있던 호감도 다 날려버린 시즈



심장이 없어지는 사고면 보통 기억 상실이 아니라 죽는다고 생각하지 않니?



점점 집착이 강해지는 시즈






라일라의 집은 바로 주점 옆집 입니다. 근무 환경이 참 좋죠? ^^


안녕하세요



?? 가족이 있네요



카자마 진?





ㅠㅠ






점점 상황은 안 좋아지고







시즈들도 돌아갑니다.








저 아저씬 어떻게 셀린을 데려온 걸까요


집에서 쫓겨나니 그새 해가 졌군요.


밤이 된 에페소엔 밖으로 나갈 수도 없고 들어갈 건물도 호텔뿐이지만 이렇게 무기고 옆엔 낮에 볼 수 없던 거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보자마자 대뜸 거래를 요청하는데요


조건은 삿갓과 카오스 쉴드입니다.


게르나 고원 빈집에 있던 삿갓과


에페소 주점 옆에 있던 카오스 쉴드를 가지고 있으면


거래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거래 하기 전에 마지막으로 카오스 쉴드를 착용했는지 확인 하고


거래를 합니다 ^^


비전서와


서클릿 시리즈 최종템을 받았네요.


거지가 아니라 갑부셨네



비전서에는 회복계 최고급 마법인 힐리온 조합법이 적혀 있습니다.


(아이가 등장한 2장 초반부터 잘 써먹고 있죠 ^^;;)


마녀의 서클릿은 법인류 모자중에선 가시면류관 다음가는 스텟을 자랑하는 서클릿류 최종템 입니다.

이번 에피소드의 주인공이 쓸 최종템이기도 하죠 ^^


일단 가시면류관이 나올 때까진 아이가 사용하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이렇게 거래전에 방패를 착용하고 있으면 직거래 뒤에도 아이템이 그대로 남아 있는 버그가 있습니다.

이 버그를 사용해 마녀의 서클릿도 카오스 쉴드도 모두 가질 수 있죠 ^ㅡㅡ^


흐뭇 ^ㅡㅡ^


알아채기 전에 빨리 호텔로 돌아갑니다.


바이바이 ^^


ㅠㅠ 사기 친 게 벌써 걸렸나 보네요


오잉?



와... 얼마나 간이 크면 셀린을 납치해 갈까요 ㅋㅋㅋ


협상의 대가인 엘류어드는 튕겨보지만


하필 시즈들이 온 날 납치를 하다니... 운도 지지리 없는 양아치네요.







이렇게 시즈들이 출동합니다.



이름도 양아치군요 ㅋㅋ





제국도 치안이 왕국이나 공화국과 별반 다르지 않네요






위기의 순간


시즈 등장!


어리둥절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마저 날려버린 양아치





그동안의 스트레스 폭발



납치 사건은 간단히 해결되었습니다 ^^





그럼 심장이 있는지 확인 좀...



셀린에 대한 집착을 버린 시즈





고맙게도 솔직히 이야기 해주네요


??? 아 그게 치료가 되는 거였군요.

아무리 판타지 세계라지만...




2년후 시즈가 발굴될 때 셀린은 없었던 이유가 이거였군요.








오! 시즈도 추기경 보다 빨리 발견했었군요.



텐지가 해야 했던 일을 이 아저씨가 대신했습니다...


텐지야 뜨끔 하지 않니?  ㅡㅡ;



추기경이 육체를 뺏은 다음에 한 번 더 찾아오기까지 했네요.





엄청 착한 아저씨네



이로써 1장의 느부갓네살 원정대는 다시 한번 모두 모이게 되었습니다 ㅎㅎ






이 둘 사이는 이제 연적이 되려나요.. ^^;;


만능 캐릭터답게 한눈에 증상을 꿰뚫어 봅니다.



임펜저?



그런 것도 가능해?




???



복잡한 심경의 아이...



짝사랑의 여자친구 SNS를 몰래 보는 그런 이유랄까


바로 수긍하는 시즈


바로 인셉션을 찍는군요





꿈에 들어가기 위해 약도 마시고


인셉션이 이걸 베낀 거였군요! ㅎㅎㅎ






원샷과 함께




셀린의 정신세계로 접속합니다!


어리둥절한 시즈.

시즈와 아이의 인셉션 이야기는 다음 편에 계속 이어갈게요 ㅎㅎ

오타나 잘못된 내용, 질문은 언제든 남겨주시면 바로 수정, 답변하겠습니다 ^^

방문해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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