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3일 화요일

[5] 악튜러스 플레이 (서장, 라그니)

(해당 포스트는 예전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 2012.09.20에 올린 포스트를 새로 수정하여 옮긴 글 입니다.)

달란트 수집을 위해 여행을 떠난 엘류어드는 왕국령 마르튀니에서 왠 무식한 아저씨를 만난 후 서장 엘류어드 편이 끝이 났습니다.

그리곤 바로 왕국령 트랑퀼리에서 시작된 사건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 되어 집니다.

서장 오프닝이 끝나고 선택하는 지도에서 트랑퀼리를 선택하면 시작되는 지점과 동일 합니다.


공화국의 수도였던 화려한 돔에 비하여 트랑퀼리는 도시나 마을도 아닌 운치 있는 큰 집이 있는 곳이네요.


간지 도인 등장!


범인과는 다르게 별의 기운 같은 이상한 이야길 하네요.


다행히 기다리던걸 발견했나봅니다.


RPG 게임 꿈의 기술인 텔레포트를 첫 등장부터 사용하네요.


왕국편 주인공들 등장!

상황이 다급해 보이네요.


멘붕중인 시즈... 살인을 했나봅니다.


누군가 죽이고 쫓기는 중인가 봅니다.


악튜러스에서 최고로 솔직한 성격인 마리아


하지만 멀리 못 가네요.


단순 살인이 아니라 보물까지 훔쳤군요.

지금 등장한 병사들이 왕국 병사 복장 입니다.

이로써 삼국 병사들은 모두 봤네요.


아르세스 자매는 엘류어드 스토킹하고 있는 알록달록 2인조 강도단입니다.

지금쯤 공화국에 있을껀데 도둑질은 뭔가 누명을 쓰고 있는거 같기도 하네요.


수레바퀴라니.. 여긴 형벌이 어마어마하게 무서운 곳이네요.


절체절명의 위기 순간 간지 도인이 나타 났네요.


다시 한번 등장하는 텔레포트


간지 도인의 능력으로 위기를 극복 합니다.


위급한 상황이었던 만큼 은인이라도 의심을 하고 보네요.


간지 도인은 별다른 불쾌한 표시도 없이 쿨하게 마리아를 안심 시키는 군요.


마리아의 타입이 부자라면 저기 멀리 공화국에 있는 어떤 노랑 머리가 딱일꺼 같네요. ㅎㅎ


처음 등장 했던 트랑퀼리의 오두막으로 애들을 데리고 왔네요.


별의 기운을 읽어 위기의 순간 나타난 능력자지만, 무슨일이 있었는지 까진 알지 못하나 봅니다.


긴장이 풀려서 그런지 순순히 마리아의 과거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라그니 마을은 왕국에서도 최남단에 있는 섬들이 모여 있는 군도에서도 작은 섬 마을 입니다.

시즈와 마리아는 그 작은 섬마을 출신인가 봅니다.


왠 아저씨가 라그니 마을에 들어 오네요.


드디어 악튜러스 주인공중 하나인 시즈의 모습을 볼 수 있네요.
귀염귀염



무려 무기점을 운영 중이군요.

엄청 시골 섬마을인데 장사가 될까 싶네요.


가게에 딱봐도 진상인 사람이 들어 오네요.


진상이 아니라 아버지였군요...



처음보자 말자 수금을 시킵니다.

다행히 무기점 운영은 되고 있었네요.




이렇게 시즈는 수금을 위해 무기점을 나서게 됩니다.


처음으로 시즈를 조정하게 되었네요.

1렙 엘류어드에 비하면 속도만 압도적으로 빠르고 모든 스텟이 크게 떨어지는군요.

이녀석도 언제 90까지 클지 ㅎㅎ


(1렙 당시 엘류어드 입니다.)


심부름이 끝나면 바로 이벤트가 진행되기 때문에 정상적인 라그니 관광을 즐길수 있는건 지금뿐 입니다.

라그니를 돌아다니며 아이템도 줍고 대화도 해볼까요.


시즈 가게 옆집에 이렇게 돈도 줍고


음.. 서랍에 빵은


화로에 빵도 줍고


돌멩이는 그냥 길가에서 줍는거랑 뭐가 다른지...



시즈 옆집에 아이템이 많네요.



사냥꾼집에서 첫 장비템을 주웠습니다.


무슨 돌멩이들이...


주점 윗층에서 시즈 전용 무기인 완드가 있습니다.

기본무기 정도는 들고 시작했던 엘류어드와는 아무 무기도 없이 시작한 시즈는 이렇게 해야 첫 기본 무기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돌멩이 있을꺼 같은 곳엔 신발이 있네요.


슬슬 장비가 나올꺼 같으면


효과도 미미한 아이템들만 연속이네요.

확실히 수도였던 돔보단 아이템질이 떨어지긴 합니다.

라그니 마을의 빈집들은 대부분 이렇게 아이템이 하나씩은 있습니다.


라그니 관광을 하던 중 주점에서 왠 여자가 용사를 찾네요.


처음 시작할때 시즈네 가게에 들렸던 남자를 찾나 보네요.




여자 직업은 점쟁이이군요.


이렇게 점쟁이에게 의뢰를 받았으면


주점 건너편에 있는 여관에 가서 한스에게 용사의 행방을 물어볼 수 있습니다.







약속의 땅이란 이상한 말을 했네요.

다시 주점으로 돌아가서 전해줍시다.





점쟁이 반응을 보면 마치 용사가 자살하러 간거 같네요. ㅎㅎ


무려 200길드나 주는 좋은 이벤트 입니다. ^^

5,000길드씩 막 쓰던 엘류어드를 하다와 적응이 안되지만 그래도 흙수저인 시즈에겐 200길드은 큰 돈 입니다. ㅠㅠ


마을 외각 텃밭에 가면 수금 대상인 농부 핫센이 있습니다.
핫산?..



일하는 중인 핫산은 가지고 있는 돈이 없어 집에서 받아 가라고 합니다.


빈 손으로 가기 허전해서 옆에 있는 뼈다귀라도 가져가겠습니다.




뼈다귀를 마을개에게 주면


하긴 개가 보상을 주는게 더 이상하겠죠...


관광하며 열심히 아이템을 줍던중 주점의 무도가에게 말을 걸면


시즈의 재능을 봐주는 사람이었네요.


열심히 아이템을 찾다 보면 이런 대화도 들을 수 있습니다. ㅎㅎ


농장 옆집에 방어구가 하나 있군요.


왠 거지 차림에 아이가 구석에서 오들오들 떨고 있네요.


흔한 마리아의 피해자 1

농장 옆집을 끝으로 라그니의 모든 아이템을 수거 했으니 아까 그 무도가에게 돌아가봅시다.


칭찬이지?



위의 라그니 아이템 12개를 모두 입수하면 슈비카의 열매 한개를 받습니다.

특별한건 아니고 그냥 평범한 회복류 소비템 입니다.


시즈 옆집 1층에 꼬마에게 말을 걸면



무려 50길드나 하는군요.
구입 기회는 지금뿐이니 점쟁이에게 돈을 받은후 오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구입을 하고



??
바로 2층이 마리아 방이니 바로 올라가서 잠겨있는 서랍을 열면 됩니다.



라그니에서 입수한 아이템중 제일 중요한거니 찜찜해도 꼭 구하세요!


아까 핫산이 알려준 집에 가면 수금을 할 수 있습니다.


아까 그 진상을 말하는거 같은데 말도 안되는 소릴 하네요.


주점에서 수금을 마치면 사냥 떠났다는 사냥꾼 브랜든만 남았습니다.

브랜든은 뒷산에 갔다고 하니 마을 밖으로 나가 보겠습니다.


뒷산으로 가는 옆 작은 공간에 시즈 어머니의 묘지가 있습니다.





이렇게 무덤도 들리고


뒷산을 조금만 오르니










또 거금 200길드를 주시네요.


이로써 수금은 모두 마쳤습니다.


사냥꾼 집에 있는 꼬맹이랑 대화해 보면



꼬맹이가 보는 눈은 있네요.


인기남은 참 피곤하군요.





초풍을 배워야지...

이제 수금도 끝났고 라그니 관광을 다 하셨으면 진상에게 돌아갑시다.

(라그니는 이제 이벤트에서만 볼 수 있는 마을이니 여기서 할게 있다면 꼭 지금 보시고 오셔야 합니다.)



잘아시네요.


악튜러스 모범 아버지 언행 1



악튜러스 모범 아버지 언행 2

크 역시 악튜러스 최고의 아버지 아니랄까봐 명언을 연달아 내뱉는군요.




시즈는 햄버거집 알바를 해도 완판 시킬 기세네요.


시즈네 가게엔 마냥 농기구만 있는건 아닌가 보네요.


아 전시용이군요.




하지만 가게 장사는 그렇게 신통치는 않은가 봅니다.


마리아 등장!





라그니의 흔한 아동 성추행


시즈와는 다르게 마리아는 라그니 생활을 답답해 하는가 보네요.


마리아와 이런저런 잡담을 하다 보면


어라 가게 등록은 또 도구점으로 되어 있나 보네요..
무기점 아니었남..
교회 관원 뒤에 두 병사는 왕국 제복인거 보니 왕국은 종교인들이 나라의 관리를 하나 보네요.


도박하러 갔음





부동산 매입을 일방적으로 선포 하는군요.




마르튀니에 제국군들 돌아 다니질 않나 관리 상태를 보아하니 왕국은 막장을 향하나 봅니다.


때마침 땅 주인 등장!




왕국은 교황 아래 있던 중세 유럽 국가와 비슷한 구조인가 봅니다.



하지만 시즈가 기대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죠




이렇게 시즈는 유일한 마음의 안식처 마저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그래도 친구라고 마리아는 시즈를 위로해주네요.


핫산네 사람들도 그렇고 시즈네는 과거에 어떤 큰 일이 있었나 봅니다.


시즈에게도 큰 아픈 기억인가 보네요.




이 기회를 노려 또 한번 시즈를 꼬시는 군요.



마음을 잡을 수 있는게 없어진 시즈도 이제 라그니에 미련이 없어졌나 봅니다.


엄청난 행동력이네요. ㅎㅎ


시즈야 그렇다 치지만 마리아는 정말 라그니가 싫은가 봅니다.


이 물음의 답은 아마도 게임이 끝나야 알 수 있겠죠?

사소하게 시작된 시골 꼬마들 가출이 무슨일로 연결될지는 다음편에 계속 이어 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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