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8일 일요일

[11] 악튜러스 플레이 (서장, 트랑퀼리 - 마르튀니)

(해당 포스트는 예전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 2012.09.22날 올린 포스트를 새로 수정하여 옮긴 글 입니다.)

전투 듀토리얼도 하는겸 시즈와 마리아는 설명충 도인을 스승으로 모시고 마법과 검술을 배우기 시작합니다.

보통 스승을 모시면 수련 기간이 몇 년은 될법 싶으나


시즈 아버지에게 검술을 기본적으로 배웠다는 마리아야 그렇다 치더라도 난생 처음 마법을 배우는 시즈 마저도 겨우 3~4일을 배웠네요.


이제 막 시작한거 같은데 벌써 떠날 생각을 하는군요.




이런 제자들 있느면 사는데 심심하진 않겠습니다. ㅎㅎ


상당히 강할것 같은 설명충 도인은 과연 어디서 뭘 하는 사람일까요.


4일 배우고 떠난다는 말에 놀란 시즈, 마리아.


도인도 그닥 재미있는 생활은 아니였나 봅니다.


이제 기술 하나 배웠는데 ㅠㅠ


텔레포트만이라도 가르쳐 주지.


다시 만날것 같은 암시가 드는 말이네요.

다음에 만나면 텔레포트 알려줄려나..



뭔가 사연이 많은 집인가 봅니다.



설명충 도인도 가출을 했었군요.




가는것 마저 왠지 뭔가 쫓기듯 가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



가기전 촉매를 줍니다.


다른 촉매들과 달리 마법을 사용할때가 아닌 마법을 익히기 위해 마법진을 가동하는데 필요한 촉매입니다. 마법을 배우는데 필수품이라 그런지 개당 500길드도 안되는 다른 촉매들과 달리 이 촉매는 하나에 무려 5,000 길드나 하는 고가의 촉매입니다.

엘류어드 편에선 기타 촉매 한두개를 필드 상자나 이벤트 전투 보상으로 얻긴 했지만, 안타깝게도 지금 시즈와 마리아는 가진 촉매가 하나도 없기 때문에 지금 당장 마법 조합은 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제자들을 챙기며 간지 도인은 어디론가로 떠나 버리고 맙니다.


의지하던 사부가 갑자기 사라져 버린 시즈와 마리아.


왕국에서는 이미 범죄자로 수배가 되었을걸 걱정한 마리아는 국경 도시인 마르튀니로 갈 생각을 하는 군요.

이렇게 다시 오랜만에 시즈, 마리아 파티 플레이가 다시 시작 됩니다.

중간중간 관광을 하며 운명의 도시인 마르튀니로 가보겠습니다.


일단 사부의 말데로 트랑퀼리 오두막에 들어가 보면 이렇게 마법 조합을 할 수 있는 마법진이 있습니다.

악튜러스에서 마법 조합을 할 수 있는 마법진은 총 4곳으로 공화국의 엘하이브 요새에 한개, 제국 황성 내부에 또 하나, 왕국령엔 지금 보시고 계신 트랑퀼리 오두막과 성도 바이라에 각각 한개씩 있습니다.

각각 등장하는 시기도 위치도 다르지만 마법진 구조와 사용법은 모두 동일 합니다.

마법 습득을 위한 모든 조합은 악튜러스 플레이 중 획득하는 일지나 책, 이벤트 등을 통해 제공되어 집니다.

한가지 팁은 마법진을 통해 마법을 배울때 마법진 가동 한번에 파티에 있는 법인류 모두 마법을 습득하기 때문에 파티에 법인류가 모두 모였을 때 고급 마법들을 배우면 촉매와 시간 낭비 없이 금방 배울 수 있습니다.

일단 지금은 마법진이 있으나 다른 촉매들이 하나도 없기 때문에 촉매 마법 습득은 다음 기회로 미루어야 겠습니다.

트랑퀼리에서 바로 마르튀니로 가는 길이 있기 때문에 다른데 들리지 않고 바로 마르튀니로 향하겠습니다.

트랑퀼리 - 마르튀니의 필드는 총 3개가 있으며 처음 2개에는 다량의 필드 몹과 세이브 포인트가 있으며, 마지막 1개는 엘류어드 편에서도 등장했던 구불구불한 길 입니다.


마르튀니에 가면 아마도 엘류어드와 만날꺼 같은데 엘류어드의 렙이 4였으니 맞춰주기 위하여 중간 중간 필드몹들을 상대하며 갑니다.

특히 첫번때 필드에는 세이브 포인트가 있으니 여기서 4 ~ 5번의 전투를 하며 레벨을 올려줬습니다.


트랑퀼리를 벗어난 첫 필드인데 필드몹들 난이도는 사부가 소환했던 듀토리얼 전투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 강력 합니다.

거의 한 판에 1렙씩 오를 정도로 보상도 괜찮죠. ㅎㅎ

시즈가 사부에게 배운 파이어 볼트는 불 속성 마법인데 여기에 나오는 필드 몹들은 대부분 땅 속성이라 거의 하나에 몹 하나씩 데려갈 수 있습니다.

마리아로 시즈 보호하며 탱킹을 해주며 방어적으로 나가면 어렵지 않게 완파해 갈 수 있습니다.


체력을 다시 회복하고


불리하면 도주 ^^


필드몹들을 잡아 가다 보니 첫번때 필드가 끝이 났네요.


전투 보상은 확정적으로 길드가 획득되며 확률에 따라 장비나 회복템도 같이 나옵니다.

경험치는 위에 사진과 같이 룰렛을 통해 분배가 결정 됩니다.
위에서 처럼 물아주기는 모든 경험치를 파티장에게 몰아서 줍니다.


동등하게는 말 그대로 모든 전체 경험치를 파티원 수 만큼 나누어 각각 분배를 합니다.


마지막으로 MVP는 동등하게 + 몰아주기로 다른 파티원은 동등하게 분배를 받고 파티장은 10% 더 추가된 경험치를 받게 되는 방식 입니다.

당연히 MVP가 가장 좋은 결과이나 룰렛으로 결정되어 마냥 원하는데로 고를수는 없습니다.


시즈와 마리아를 렙업 시키며 지나가다 보니 벌써 마르튀니 입구 필드에 도착하게 되었네요.

엘류어드 편은 공화국에서 왕국으로 들어가는 부분이었고, 이번에는 왕국 수도에서 마르튀니로 향하는 부분이라 구불구불한건 같지만 미묘하게 다르고 상자 위치도 다릅니다.


시점을 이용하여 회복템도 챙기고


꼭 먹어야 할 장비템은 없습니다.


다만 공화국쪽 필드와는 다르게 여기에는 세이브 포인트가 있습니다.


세이브 포인트가 있으니 전투도 한번 해보고


세이브 포인트가 있는 언덕을 지나면 마르튀니에 도착하게 됩니다.

엘류어드편 이후로 시즈편도 이제 마르튀니에 도착하게 되었군요.

과연 엘류어드가 본건 무었이었는지 이제 알 수 있게 될꺼 같습니다.




시즈는 이렇게 간간히 반항을 해보지만



순진한 시즈는 매번 이렇게 지고 심부름을 하러 가는 군요.


시즈가 간 뒤 한참이 지나고








무슨일이 일어났나 보네요.




어째 여기오자 말자 또 뭔가 일에 휘말린 시즈. ㅠㅠ

엘류어드편 마지막에 본 것은 어떤 거인과 거기에 잡힌 시즈였군요.
엘류어드는 저 거인이 제국군에게 쫓기고 있는걸로 봤는데 이제 왕국을 넘어 제국의 일과도 휘말리게 된거 같습니다.



어리둥절한 마리아와 함께 서장은 종료가 됩니다.

이후 마르튀니에서 무슨일이 벌어진건지는 계속 되는 1장에서 이어나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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