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우면 그 달란트 주세요
왠일로 텐지가 대표로 발언을 하네요
당연하지
알았으니 달란트 내놔
맞는말만 하는 마리아
엘류어드가 저런 확신을 보이면 항상 반대로 되던데...
역시 돈 앞에선..
달란트가 눈 앞에 있으니 당연히 같이 다녀야겠죠
오잉
어흥흥.. 누구세요?
정말인가보네요
길가던 여아 납치범이 제국 황제였다니...
첫 야영이네요
지금이 738년이니 14년 전이네요
23살의 젊은 텐지!
카이에른은 제국 최북단에 있는 섬입니다.
생일??
아니구나
.....
지금보다 훨씬 행복해보이네요
정말 잘 지은 이름이네요
착하네요
목장에서 놀란 이유가 이거였나보네요
24만원짜리 장신구를 길가에서 팔다니;;
그것도 4개나;;
그러게요 종신 보험이 더 잘 팔릴판인데
멱살잡고 강매할 생각인가
이렇게 빌라델피아에 올줄 몰랐네요 ㅎㅎ
빌라델피아는 제국 북단에 있는 큰 도시 입니다.
텐지는 유배중이라는데 이리저리 막 다녀도 되나봅니다 ㅎㅎ
기념으로 눈사람과 한 컷 ^^
여긴 개판이네요
데이트 하는 사람도 있고
귀염귀염 꼬맹이들도 있네요
안들키게 적당히 잘해요
우왕 역시 선진국은 다르네요
아... 이땐 현역이었겠네요 ㅎㅎ
슴에서 아직까지 변하지 않은건 저 복사기네요
오 목표물 발견
슬쩍 영업 개시
아... 그냥 나무 장신구를 24만원에..
기습적인 팩폭에 할 말을 잃은 텐지
세상에나
24만원도 충분히 부담스럽지 않니
이걸?
날로 먹어 입이 찢어지는 텐지
호갱 커플을 뒤로하고
분수대 반대편에서 다음 목표를 포착합니다
한번 팔아봐서 그런지 이제 구라도 술술 나오네요
가격을 알게되면 너무 좋아 뛰어다닐껄요
.......
그렇죠 장사치가 아닌 날강도죠
14년후엔 지나가던 처녀를 납치까지 합니다
세이브도 하고
????
힘들게 번 돈을 이런데 날리지 말아줘 ㅠㅠ
그런데 무슨 알반데 일당을 24만원이나 줘요?
이렇게 3개를 팔고 난 뒤 방황하는 청년에게 갑니다
빌라델피아 사람들은 다들 알부자인가 봅니다
가볍게 100만원 매상을 올린 텐지. 이제 바이올렛에게 돌아가면 끝입니다.
돌아와보니 바이올렛 혼자만 있는게 아니네요
결국 이런날이 왔네요
이렇게 얼렁뚱땅 친구와 애인에게 작별을 하게 되는 텐지
이렇게 다시 거리로 오게되었지만 갈 수 있는 길은 딱 하나 뿐이고 나머진 제국군 병사들로 막혀 있습니다.
남은 한 길로 쭉 내려가면
여기도 병사들이 지키고 있네요
이거 조선 철종이랑 비슷한 즉위 분위기네요
집안 싸움을 너무 해서 남은 왕족 남자가 거의 없나 봅니다
지지 기반이 전무한 텐지에겐 가봤자 꼭두각시가 될 뿐이겠네요
똥줄이 타고 있는 이들의 부추김으로
텐지도 승락을 하게 됩니다
당연히 안되겠죠
이렇게 텐지는 제국의 수도 콘스텔라리움으로 오게 됩니다.
참.... 좋은곳이죠...
황제가 된 텐지의 이야기는 다음편에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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