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 9일 월요일

[12] 악튜러스 플레이 (1장, 마르튀니)

(해당 포스트는 예전에 운영하던 네이버 블로그에 2012.09.24일날 올린 포스트를 새로 수정하여 옮긴 글 입니다.)


그동안 익숙했던 중세시대와는 어울리지 않은 단어들이 등장하네요.




어떤 인물의 허가와 함께 서장에서 봤던 공화국 흑막들이 등장합니다.

우리가 플레이 했던 서장은 738년도이니 56년이면 그때보다 약 680년쯤 전의 일이군요.

그렇다면 공화국 흑막들은 저때부터 지금까지 살아왔다는걸까요.




이 노인들은 이 시절엔 활발하게 여기저기 돌아다녔군요.


시대를 초월할 정도로 엄청난 기술력을 가진것으로 보이는데 과연 이 노인들이 여길 찾은 이유가 뭘까요.


처음에 노인들 출입을 허가한건 이 기계였군요.


고대부터 있던 인공지능인가 보네요.



인공 지능은 놀랍게도 불로불사의 기술까지 알고 있습니다.


육노인들의 불로불사 이유가 운영자 놀이를 위해서였군요.


그러나 인공 지능은 이미 인간에 대한 깊은 불신을 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그래서 육노인들이 말한 영원토록 평화로운 세상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고 있군요.


인공 지능은 육노인들과는 다른 방법으로 인류의 평화를 도모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합니다.




매우 극단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인공 지능.



인공 지능의 이념을 실행할려면 대부분의 인류가 죽어야 된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하는군요.


당연히 그런 극단적인 방법에는 동의하지 못하는 육노인.


이야기는 그런 육노인들에게 인공 지능은 인류의 구제불능을 깨달을때 까지 시간을 주겠다며 불로불사 기술을 전수해 주는것으로 끝이납니다.

서장에서 본 육노인들은 여전히 공화국의 뒤에서 모든걸 조정하며 운영자 놀이에 심취해 있었지만 과연 700여년이 지난 지금도 이때랑 같은 생각일지 궁금해지네요.



길었던 서장을 지나 드디어 1장!

이제부터 1장의 이야기가 시작 됩니다. ^^



서장도 그렇고 역시 시작은 시즈의 수난이군요. ^^

음료수를 사러갔다 왠 지나가는 거인에게 납치를 당한 시즈


그 뒤를 제국 병사들이 쫓고 있습니다.


큰 덩치에 무색하게 매우 날렵하게 병사들을 따돌리며 도주를 계속 합니다.



하지만 쫓는 병사들의 수가 많아지자 결국은 포위를 당하고 마네요


궁지에 몰리자 병사들에게 협박을 해보는 납치범


하지만 씨알도 안먹힙니다.

괜한 일에 휘말려 목숨까지 위험해진 시즈






마리아의 조언 덕으로 시즈의 몸값이 상승하였습니다.

제국군에게도 통하는 시즈의 위엄.



최선을 다한 마리아를 끝으로 제국군의 포위가 좁혀져 옵니다.


정말 오랜만에 엘류어드 등장! 벌써 저 위에까지 올라가 있네요. ㅎㅎ


오랜만에 보니 이런 말투도 방갑네요.


평소에 필드에 길 찾을때도 이렇게 열정적으로 좀 해주지....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환상의 캐미를 보여줍니다.








엘류어드의 소문은 공화국을 넘어 왕국까지 퍼져있군요.


건실한 청년의 팩트공격!




이렇게 엘류어드와 마리아는 처음으로 같이 파티를 이루어 경험치들과 전투를 시작 하게 됩니다.


서장의 각 파티장이었던 엘류어드와 마리아 그리고 거인 납치범이 한 파티를 이루었고 인질인 시즈는 빠져있는 상태이군요.

이벤트때는 제국군들이 10명은 넘어 보이던데 막상 전투에는 4명뿐이라 아쉽네요. ㅠㅠ


우리의 납치범은 아무런 스킬도 없군요....


적으로 나온 제국군들의 속도는 아군과 대등하거나 조금 빠른편이지만 방어력은 엘류어드가 혼자 상대했던 경험치 2인조들의 절반밖에 되지 않아 정타 한대면 거의 빈사 상태에 빠질 정도로 허약 합니다.


각자 하나씩 마크해서 잡다보니


금방 끝이 나는군요.


마르튀니 근처 필드몹 보단 조금 더 많이 주네요.


급 구성된 3인팟에 의하여 제국군들은 하나 둘 도망가고


납치범의 신상을 파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행히 시즈도 별 탈이 없네요.



공화국 최고의 미인 판별기 엘류어드가 이정도면 시즈의 미모가 엄청난가 봅니다.


여자도 아닌 남자에게 밀려 자존심이 상한 마리아.








한동안 길드 한푼 아쉬운 시즈를 하다가 공화국 돈 펑펑 쓰고 다니는 노랑머리를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역시 파티에는 부자가 꼭 있어야 하는가 봅니다. ^^


마리아와 시즈로 드디어 마르튀니를 구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즈가 안정을 취하던 여관에서 시작하는데요 우선은 일행이 기다리는 주점으로 바로 향하겠습니다.


엘류어드가 통으로 빌린 주점은 여관 건너편에 있습니다.

주점의 이야기는 다음편에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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