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7월 10일 화요일

[1] 일본 한자의 첫 고비 훈독과 음독에 대해 알아보자! (단어 외우는 방법)

일본어 독학을 시작하면 보통 히라가나를 익혀 읽는법을 터득한 다음, 문법, 청해와 함께 단어(한자) 외우기를 본격적으로 시작할껀데요.

저는 처음에 단어 외우기는

[日]

이런 한자가 있으면 그냥 모양이나 획순을 외우고 뜻 (날 일)을 외우면 끝나는 줄 알았는데

불행히도 일본에서는 이 한자를 상황에 따라 여러가지 방법으로 읽는 훈독과 음독이 매우 발달되어 있어 뜻 뿐만 아니라 상황에 따른 읽는 방법도 외워야 하는 큰 단점이 존재한다는 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이 개념 때문에 저는 처음에 단어를 어떻게 외워야 될지 감도 잡히지 않아서 한동안 좌절감을 겪기도 했었죠 ㅎㅎ

지금도 많이 아는건 아니지만 그동안 독학하며 알게된 개념을 정리할겸 이번 포스트에선 훈독과 음독의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1. 음독의 뜻

음독은 音読み로 한자 소리음, 읽을 독 두 글자에 오쿠리가나로 み자가 붙어 말 그대로 한자를 음으로 읽는 다는 뜻입니다.

(오쿠리가나는 조금 뒤에 다루겠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日]란 한자를 우리가 읽을 때 "일"로 읽듯 일본에서는 상황에 따라 じつ(지츠)나 にち(니치) 등으로 읽게 되는데 이걸 음독이라고 합니다.

한자에 따라서 5 ~ 6가지가 되거나 아예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2. 훈독의 뜻

훈독은 訓読み로 한자 가르칠 훈, 읽을 독 두 글자에 음독과 같은 오쿠리가나 み자가 붙어 있는 모양으로 뜻으로 읽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된 [日]의 훈독은 며칠째 날을 의미하는 か(까)나 해를 의미하는 ひ(히), び(삐) 등이 있죠.

음독과 마찬가지로 훈독의 갯수 또한 정해진게 없습니다.


3. 왜 이렇게 복잡하게 되었는가?

한자의 기원이 중국이었기에 중국에서 한자가 만들어지고 먼 곳인 일본까지 전해지고 널리 쓰이게 된 시간 차이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위에서 언급된 [日]는 어떤 지역에선 백년전부터 じつ라고 부르며 사용했는데 또 어떤 지방에선 십년전에 중국에서 にち라고 전해져 사용되었다가 이 두 지방 사람들이 교류하다 보니 같은 글자를 서로 다르게 부르는걸 알게 되곤 じつ와 にち 둘 다 사용하기로 약속하면서(...) 같은 한자에 음독의 갯수가 늘어나게 되었죠.

훈독또한 백년전엔 [日]한자가 전해질땐 하루라는 시간의 개념이었는데 자기들끼리 사용하다 보니 어제와 오늘을 구분하는 뜻도 추가되고 또 백년 후엔 태양이란 뜻도 중국에서 건너와서 추가되고 등등(...) 이러다보니 음독 보다 더욱 복잡한 체제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음독과 훈독들은 역사가 오래 되었으면서도 뜻으로 통하는 문자이다 보니 일본뿐만 아니라 한자 문화권에선 모두 나타나던 현상이지만 (우리나라도 한자를 음차하던 시절엔 나름 흔했던 현상이었다고 합니다.) 일본은 여러 여건들이 겹치며 아주 심하게 발달된 모습인거 같습니다.


4. 오쿠리가나

이렇듯 하나의 한자에 읽는 방법이 다양하다 보니 같은 일본인이라도 뜻이 전달되지 않거나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이 발생되자 이러한 문제점도 줄이고 읽기도 편하게 하기 위해 한자의 음독과 훈독중 (대부분 훈독) 마지막 음을 가타카나나 히라가나로 적어 두는걸 오쿠리가나라고 합니다. (1945년 이전엔 가타카나로 썻고 이후엔 히라가나로 한다고 하네요.)

예를 들어 제가 포장하다란 뜻을 표현하기 위해 [包] (쌀, 보따리 포)자를 쓰면 읽는 사람은 이게 포장을 뜻하는지 아니면 감싸거나 숨긴다는 뜻인지 아님 총을 발포 한다는 뜻인지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때문에 쓰는 사람이 포장하다는 의미의 훈독 つつむ의 마지막 む자를 한자 뒤에 붙여 包む 라고 쓰면, 읽는 사람도 아 포장하다란 뜻이고 つつむ라고 읽는구나 라고 쉽게 알 수가 있게 되죠. ^^

유명한 단어로 예를 하나 더 들어보면

같은 全이란 한자지만 て를 붙여 全て로 쓰면 すべて로 읽고 모두라는 뜻을 의미하고

く를 오쿠리가나로 붙여 全く로 쓰면 まったく라고 읽고 정말로, 정말이란 뜻을 의미한다는걸 구분시킬 수 있죠 ^^

이 오쿠리가나는 이런 구분을 넘어 부사나 연체사, 형용사, 용언, 동사들을 구분하는데 필수로 사용되고 심지어 형용사 안에서도 규칙이 달라지는 い형 형용사나 な형 형용사로 구분하고 동사도 그룹을 나누는데 필수 역할을 할 정도로 엄청나게 많이 사용되고 절대 없어선 안될 존재가 되어있습니다.


4. 그럼 어떻게 사용되는가?

[愛犬人] 이란 단어를 표현할때 애견인이라고 써도 되고, 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안될건 없듯 정해진 법칙은 없습니다.

심지어 오쿠리가나도 마지막 음만 사용하는게 아니라서 예외로 따지면 불규칙 언어 수준으로 많아 특정 규칙이 없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다만 대체적으로 통용되는 룰은 있는데요. 여기선 이 룰들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Ⅰ. 명사에서는 몇몇 예외를 제외하곤 오쿠리가나를 쓰지 않는다

Ⅱ. 오쿠리가나가 붙어 있으면 대부분은 훈독을 읽는다.

Ⅲ. 여러 한자가 붙어 있을 경우엔 모두 음독으로 읽는 경우가 많다.

예) 授業料(수업료)는 じゅぎょうりょう로 읽으며 각 글자별로 じゅ / ぎょう / りょう 요렇게 발음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첫 글자인 授(줄 수)자는 음독은 じゅ이고 훈독은 さずかる나 さずける 두가지가 있지만 음독인 じゅ를 사용하였고,

두번째 業(업 업)과 料(헤아릴 요)자도 각각 음독인 ぎょう와 りょう를 가져와 발음을 이루고 있죠.

(두번째 業자는 음독이 ぎょう, ごう 두가지나 위에선 첫번째껄 사용했습니다.)

Ⅳ. 한 글자일 경우엔 음독을 사용하는 경우가 좀 더 많은듯하다.

이 4가지가 제가 느낀 주로 사용되는 룰로 꼽아봤습니다 ^^


5. 아테지 (当て字)

여기서 끝나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한가지 더 있습니다. 위에서 한자는 중국에서 만들어졌지만 일본에 넘어온 다음 한자의 뜻이 추가된 경우도 있다고 했는데요. 이번엔 한자의 뜻이 추가되는게 아닌 아예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진 경우입니다.

기존의 한자 의미를 무시하고 아예 새로운 음, 뜻을 붙여진거죠.

아테지의 범위도 매우 넓어서 비슷한 음을 가져와 새롭게 만들어진 단어가 있고 글자의 뜻끼리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가 있죠.

비슷한 음을 가져와 새롭게 만들어진 단어들은 주로 외례어나 외국의 것들을 표시할때 많이 사용되는데요 예를 들어 유럽을 의미하는 欧州 이란 단어는 본래 글자의 뜻은 토하다란 뜻의 '구'자와 고을이나 행정 구역 '주' 자를 단순히 '유로파'란 외례어와 비슷한 음만 가져온 경우 입니다. 이는 우리나라에서도 미국을 뜻할 때 아름다운 미(美)자를 쓰거나 꽃부리 영(英)자를 영국에 사용하는 등 여전히 현역으로 사용중이죠 ^^

그리고 글자의 뜻끼리 결합된 단어의 예로는 밝은 명(明)자와 날 일(日)자를 결합한 내일이란 (明日, あした) 단어가 있습니다.

明日은 각각 음독은 みょう와 じつ 이지만 둘이 합쳐진 상태에선 아예 새로운 단어로 적용되어 내일이란 뜻과 あした란 음을 가지게 되었죠.

이런 경우엔 어느정도 예측을 하더라도 정확한 뜻은 알수 없기 때문에 새롭게 암기하는걸 추천드립니다.


6. 훈차

이렇듯 일본어의 상당수가 한자의 뜻을 가져와 변형하거나 더해 만들어진 훈차 개념의 단어들이 판을 치기 때문에 4번에서 했던 룰들의 예외가 매우매우매우 많아집니다.

이런 훈차의 장점으론 한자 모양을 좀 덜 외우게 된다는 점이지만 대신 읽는 방식이 너무 많아지는 엄청난 단점이 존재하고, 이는 세월이 가면 갈수록 더욱 많아질 전망 입니다 ^^;;

그나마 상용 한자에 한해선 법령과 상요 한자표를 사용해 특정 방식 한가지로만 읽도록 유도하고 있지만 이런 원칙이 통하지 않는 인명과 지명은 정말 짓는 사람 마음대로라서 일본인이라도 올바르게 읽어내기 힘들다고 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일본어의 가장 큰 단점이자 극복되기 어려운 진입 장벽일꺼 같습니다.


7. 그럼 단어는 어떻게 외울까?

제가 생각하는 그나마 가장 편하고 확실한 방법은 한자 하나씩 접근하여 한자의 훈독 음독을 모두 외우는것 보다는 단어 단위로 단어의 뜻, 음만 외우는 식으로 시작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제가 단어 외우며 지금도 작성중인 단어장인데요.

보시다시피 한자 단위가 아니라 단어별로 뜻과 발음을 적어 외우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느정도 외우다 보면 한자의 뜻과 자주 사용되는 발음들이 자동으로 외워지니 훈독이나 음독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가 많이 줄어듭니다 ^^

이것으로 훈독과 음독에 대한 이야기를 마치겠습니다.

저는 초보자라 오타나 잘못된 내용이 충분히 많을 수 있으니 수정 사항을 감사히 남겨 주신다면 바로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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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세계에 판매될 일본 승용차 전부를 2050년까지 전기 자동차로! (NHK 뉴스 스크립트 번역)

<해당 시리즈는 일본어 공부를 위해 NHK에서 제공하는 뉴스 스크립트를 공부하는 겸 번역해서 올리는 포스트입니다. 일본어 초보자 수준이라 내용에 오역이 많을 수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뉴스 링크 : https://www3.nhk.or.jp/news/easy/k10011523681000/k10011523681000.html
개시 일자 : 2018年 7月10日 11時30分



[世界で売る日本の乗用車を2050年に全部「電動車」にする]
[세계에 판매하는 일본 승용차를 2050년에 전부 [전기자동차]로]



中国やフランスは、電気で走る「電気自動車」をみんなが使うようにする計画を進めています。空気が汚れないようにするためです。

このため日本の経済産業省も、世界で売る日本の乗用車を2050年ごろに、全部「電動車」にしたいと考えています。電動車は、電気自動車や、電気とガソリンで走る「ハイブリッド車」、水素と酸素からつくった電気で走る「燃料電池車」です。

経済産業省は、新しい電池やモーターをつくるために、国と会社と大学などが一緒に行う研究を進めます。

중국과 프랑스는 전기로 달리는 [전기자동차]를 모두가 사용하게 할 계획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공기가 오염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때문에 일본 경제산업성도 세계에 판매할 일본 승용차를 2050년까지 모두 [전기자동차]로 하기를 원합니다. 전기 자동차 종류에는 전기 자동차와 전기와 가솔린으로 달리는 [하이브리드], 수소와 산소로 만든 전기로 달리는 [연료전지차]가 있습니다.

경제산업성은 새로운 전지와 모터를 만들기 위해 국가와 회사와 대학이 함께하는 연구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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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공무원 수준은 어떨지 궁금하네요. 봤어야 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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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어린이에게 안전한 인터넷을 이용하게 하다 (NHK 뉴스 스크립트 번역)

<해당 시리즈는 일본어 공부를 위해 NHK에서 제공하는 뉴스 스크립트를 공부하는 겸 번역해서 올리는 포스트입니다. 일본어 초보자 수준이라 내용에 오역이 많을 수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뉴스 링크 : https://www3.nhk.or.jp/news/easy/k10011523651000/k10011523651000.html
개시 일자 : 2018年 7月10日 11時30分



[子どもが安全にインターネットを利用できるようにする]
[어린이가 안전한 인터넷 이용이 될수있도록 하다]



インターネットを利用して、メッセージでほかの人と交流している子どもがたくさんいます。しかし、子どもに「裸の写真を撮って送れ」と言う犯罪が増えています。インターネットで自殺の相談をしたら相手に殺された事件もありました。

17歳以下の子どもがインターネットを安全に利用できるように、政府はこれから3年で行うことをまとめました。

メッセージのウェブサイトの会社に警察から必要な情報を知らせて、犯罪が起こらないようにします。そして、自殺のやり方などをメッセージに書いてはいけないと規則で決めるように会社に言うことにしています。

인터넷을 이용하여 메시지로 다른 사람과 교류하는 어린이가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어린이에게 [알몸사진을 찍어 보내]라는 범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자살 상담을 하면 상대에게 살해당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17세 이하의 어린이가 인터넷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정부는 앞으로 3년간 할 것을 정리하였습니다.

메시지 웹사이트의 회사가 경찰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려 범죄가 일어나지 않도록 합니다. 그리고 자살 방법등을 메시지에 작성해선 안되는 규정이 결정되는대로 회사에 알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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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인 정부 방침이 좀 자세히 나왔으면 좋았을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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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많은 비로 100명 이상 사상, 앞으로도 주의 요망 (NHK 뉴스 스크립트 번역)

<해당 시리즈는 일본어 공부를 위해 NHK에서 제공하는 뉴스 스크립트를 공부하는 겸 번역해서 올리는 포스트입니다. 일본어 초보자 수준이라 내용에 오역이 많을 수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뉴스 링크 : https://www3.nhk.or.jp/news/easy/k10011524021000/k10011524021000.html
개시 일자 : 2018年 7月9日 17時05分



[たくさんの雨で100人以上が亡くなる これからも気をつけて]
[많은 비로 1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앞으로도 주의가 필요함]



5日から8日、九州から東海地方までのいろいろな場所で雨がたくさん降りました。気象庁によると、93の場所で8日までの72時間に降った雨の量は今まででいちばん多くなりました。

この雨で、山が崩れて家が壊れたり、堤防が壊れて川の水があふれたりしました。今までに100人以上が亡くなって、まだ大勢の人が行方不明になっています。家に水が入ってきたりしたため避難所で生活している人もたくさんいます。

気象庁によると、土が崩れやすくなっている所があります。これから暑くなって、建物の中でも熱中症になる可能性があります。雷も起こりやすくなります。これからも安全に十分気をつけてください。

5일부터 8일까지 九州(큐슈)에서 東海(도카이) 지방까지 이러 장소에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93 장소에서 8일까지 72시간 내린 비의 양은 지금까지 가장 많았습니다.

이 비로 산이 무너지고 집이 파괴되거나, 제방이 고장이나 강이 범람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100명 이상이 사망하였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실종된 상태입니다. 집에 침수되어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흙이 무너지기 쉬운 곳이 많이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더워지기때문에 건물에 있더라도 열사병이 일어날 가능성고 있습니다. 번개도 일어날 가능성이 많습니다. 앞으로도 안전에 충분히 주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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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자는 어제 기준이고 지금은 200명을 넘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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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9일 월요일

[86] 악튜러스 플레이 후기 2편 (스토리 설명, 캐릭터 평가)

(악튜러스 OST - 나는 죽지 않는다)



1편에 이어 계속갑니다 ^^


큰 욕심에 눈이 멀어버린 육노인들을 손 쉽게 낚은 엘리자베스는 제국력 688년 4월 9일 셀린을 복제한 몸에 자신의 뇌를 다시 이식하여 방주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여기까지가 본편 서장의 사건들이 일어나기 딱 50년 전의 일들입니다 ^^)


그리고 엘리자베스과 괴노인은 때를 기다리며 육노인의 일을 도와주는척, 바렌시아 대륙에 자신들의 영향력을 늘리기 위한 기반 작업들도 들어가기 시작합니다.


물론 거기엔 셀린을 복제한 몸을 마기 시술 하는것도 들어가겠지만 무슨 이유에선지 시술을 수십년이 지나 셀린이 깨어난 다음에 하는 바람에


이런 훌륭한 본판을 복제했음에도


본편에선 이런 중년의 모습으로 등장하게 되었죠.


덤으로 그 모습으로 셀린에게 자신과 쌍둥이라고 우겼다가

셀린의 멘탈이 깨지는 비극이 ㅠㅠ

이렇게 점점 불길한 일들이 준비되어 갈때쯤 드디어


1장 파티의 가장 연장자 텐지의 이야기가 등장합니다 ^^

텐지는 말년이 추했던 팔 황제의 후손인 제국의 황족으로, 그것도 상당히 높은 왕위 계승권을 가지고 태어났으나, 10살이 되던 무렵 그의 아버지는 당시 여당쯤 되는 동성파에 의하여 참소를 당해 숙청당하고, 텐지와 그의 형은 카이에른 섬으로 유배 되었다가


곧바로 그의 형도 동성파의 연이은 참소 속에 교수형을 당한 뒤 텐지는 죽음의 공포 속에 하루하루를 보냈다고 본인이 회상했지만 사실은 이때쯤부터 동성파에 대항하는 서림파의 세력이 강력해져서 텐지가 죽을 위험이 많이 줄어들었고


요런 달달한 맛도 느끼며 소소하지만 나름 행복한 시절을 보내게 됩니다.

텐지가 카이에른에서 남은 성장기를 보내는 동안


괴노인을 피해 인간 세계에서 수십년째 세계 평화를 위해 노력하던 인형 인간 센크라드와 엠펜저는 이때쯤해서 한가지 문제가 생기는데


바로 제국력 722년에 왕국에서 일어난 엠펜저 반정 사건입니다.

세간에는 엠펜저가 세상을 지배하기 위해 왕국을 침공하려다 센크라드와 그가 소집한 왕립 기사단의 반격을 받고 격퇴되어 사살된걸로 알려져 있지만 실상은


그들의 아버지인 괴노인이 인형 인간 사건 이후로 인간에 엄청난 혐오감을 가지고 어떤 큰 재앙을 내릴 계획이란걸 눈채챈 센크라드와 엠펜저는 그 계획의 핵심인 악마의 대리인 (시즈)을


놀랍게도 엘리자베스나 괴노인 보다도 먼저 찾아내는데 성공하였으나


곧바로 시즈를 괴노인이 이용하지 못하게 아예 지금 죽여 버리자는 센크라드와


시즈가 없어도 계획은 어떻게든 실행될꺼니 시즈를 히든 카드로 쓰자는 엠펜저의 의견으로 분열되어 버려서 센크라드는


722년 11월 1일 바아라에서 패배하고 마요르카로 도주한 엠펜저를


라그니의 관광 가이드 데릭의 길 안내를 받아


마지막 결전을 펼친 다음


사살까지 해버립니다.

그렇게 극단적인 수단까지 동원하여 시즈를 손에 넣은 센크라드는


원래 계획대로 곧장 죽일려고 했지만


모태 귀욤인 시즈의 매력에 이미 푹 빠져버린 플레어 부인의


눈물어린 간청에


센크라드는 심경에 변화를 일으켜 부부에게 시즈가 미트라로 각성되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고


자신의 증표를 준 다음


아이의 양육을 그냥 허가해 버립니다;;;

이렇게 쉽게 시즈를 살려둘꺼면서


엠펜저는 왜 기를쓰고 라그니까지 찾아가서 죽여버린건지....

그리고 이때 센크라드의 일격을 맞고 죽은 엠펜저는


인형 인간의 특성때문인지 엘리자베스에 의한 강제 계약을 맺어 되살아, 이후부턴 괴노인에 이은 부하 2호로 맹활약 하게되는 비극까지 이어집니다..

그리고 이 사건의 결말이 더욱 허탈한 건

비록 시즈가 엘리자베스의 계획에 핵심이긴 했지만 결국 엠펜저의 예상대로


엘리자베스와 괴노인은 시즈 대용품을 만들어 시즈의 도움 없이도 사도를 강림시킬 방법을 마련했다는 점입니다.


어짜피 일어날 재앙이면 최대한 유효한 히든 카드를 만들어 둘려는 현명한 판단을 하였으나


감성충만에 힘만 더럽게 쎈 동족땜에 계획을 펼쳐 보지도 못하고 사망한것도 모잘라


죽은 다음에도 비참한 능욕을 당한 엠펜저 ㅠㅠ

그럼 센크라드는 시즈를 맡긴 뒤론 정신을 차렸는가 라고 물어보신다면


엠펜저를 죽일땐 세상에서 가장 열정이 가득했던 사람이 시즈를 맡긴 이후론 철저히 무관심으로 일관하여 시즈를 눈독들인 추기경으로 인해 플레어 부인이 사망하고 가정이 붕괴되어 가는 과정에서도 전혀 도움이 되질 않았고, 붕괴되버린 가정을 열심히 지키려 하던 시즈 마저도


또다른 인간 말종인 데릭 플레어의 학대에 견디다 못해


결국 마리아와 가출을 함으로써 결국 본편의 비극들이 시작되죠.


그리고 가출을 부추긴 마리아는 나중엔 성격까지 변해 버릴 정도로 시즈에게 미안해 하는 모습을 보여준 반면

이 모든 일을 망쳐버린 핵심인 센크라드는


이렇게 될 줄은 몰랐음 그건 미안하게 생각함 ㅇㅇ. 이란 복창 터지는 답변만 남겼을 뿐이었죠 ㅡ.ㅡ


센크라드에 비하면 차라리 죽어서도 자신의 스폰서인 육노인을 누설하지 않은 이 연쇄 방화범이 더 의리가 있어 보일 지경입니다...

왕국에서 이런 큰 사건들이 벌어지는 동안 다시 제국에서는


텐지의 가족들을 줄줄이 숙청하던 동성파가 서림파와의 파워 게임에서 패배하고, 동성파 편을 들던 황제까지 후사 없이 사망하자 서림파는 이제 마지막 결정타로


724년 카이에른에서 조용히 살고 있던 텐지를


강제로 끌고가서


말뿐인 황제로 만들 버립니다.

텐지는 아무런 정치적 기반도 없는 상태에서 구색을 갖추기 위해 등극한 장식용 황제이다 보니


자신의 의견은 관철되지 못한체 철저히 서림파 뜻대로 되는 나날이 계속 되었고

결국은 본인도 반 쯤 포기하고 살아서


황궁에 어느 누구도 그를 존중해 주는 사람이 없어졌고


시종들 마저 앞에서 대놓고 말을 무시할 지경에 이릅니다.

텐지가 황제에 올라 있던 5년동안 그의 의중이 반영되었던 일을 꼽아보면


섬에 있는 애인을 생각하며 황후를 들이지 않은것과


동성파 영수의 딸이었던 태황후의 목숨을 건진것,


하급 비리 관리였던 노바우텐 추방령


마지막으로 동성파에서 황제로 추친하던 황족, 다인의 목숨을 살린 것 정도입니다.

평균 1년에 한 개가 되질 않는군요.

특히 황태후와 다인은 자신의 불운했던 유배 생활의 아픔을 각인시켜 주는 존재들이라 그런지 부족한 발언권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말 최선을 다해 얻은 성과였습니다.


그러나 그 외엔, 본인이 진심으로 사랑하던 사람을 결혼은 커녕 만나보지도 못하는 고통스런 세월속에


백성들의 인심은 무능한 서림파의 횡포로 모두 잃어 버렸고


누구도 제국의 대의를 위해 나서는 사람이 없어질때쯤


결국 동성파가 다인을 앞세워 제국 최고의 무력집단인 오성왕 전원을 회유하는데 성공한 다음 반란을 일으킵니다.


반란은 황성 가장 가까이서 황제를 지켜야할 오성궁의 수장, 오성왕들이 배신함과 동시에 가볍게 성공하였고


텐지는 충직한 호위 무장 한 명의 호위를 받아 겨우 콘스텔라리움에서 탈출하게 됩니다.


반란에 의해 너무나 쉽게 황제의 자리에서 쫓겨났지만, 텐지는 황제 생활에 그닥 미련이 없던지라, 마지막으로 목숨을 보전할 공화국 망명이 아닌 바이올렛을 만나러 카이에른 섬으로 돌아갈 결정을 하는데


불행히도 이곳에는 이미 다인과 동성파가 바이올렛과 그의 어머니의 목을 달고 제국군을 매복시키고 있었습니다.

(전체 이용가의 흔한 장면 ^^)


다행히 호위 기사의 희생과 유배 시절 친우의 도움으로 또 한번 사지에서 벗어났지만


이때 심각한 정신적 외상을 입어 게르나 고원에서 신분을 위장한 뒤


이때부터 봉술에 울분을 다스리며 조용히 숨어 지내게 됩니다.

그리고 텐지를 몰아내고 황제에 오른 다인과 정권을 잡은 동성파의 중심에는


이제 엘리자베스의 부하 2호가 되어버린 엠펜저가 아이스파인이란 이름으로 바꾸고 이들을 이끌어 제국의 재상 자리에 올랐고


엘리자베스는 방주에 봉인중이던 셀린을 깨워 엠펜저 딸로 기억을 수정한 다음


자신의 계획에 필요한 온갓 더러운 일들을 그녀에게 맡기기 시작합니다.


이때쯤의 셀린은 본래 기억 대부분이 지워진 상태에서 자신의 아버지라고 믿고 있는 엠펜저가 시키는 많은 더러운 일들을 수행하고 있지만 선한 본성을 그대로라 바쁜 와중에도


제국의 미래를 걱정하는 충신들을 포착해


틈틈히 지원을 하여


심복을 만드는 등 자신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제국을 위하는데 마음을 쓰게 됩니다.

이렇게 제국은 부하 2호의 손에 떨어지는 동안


왕국의 추기경인 비요른 륭스트롬 또한 거대한 탐욕에 영혼까지 팔 잠재력 넘치는 인재임을 파악하고


그에게 마기술을 포함한 엄청난 힘을 얻을 수 있는 기술들을 대가로 자신의 부하 3호로 영입 하는데 성공합니다.

그리고 남은 왕국의 유일한 방해물인 국왕은


추기경의 간식으로 던져주고


공석을 만들어 버림으로

자신의 부하 3명이 (공화국의 괴노인, 제국의 엠펜저, 왕국의 추기경) 대륙의 모든 나라를 장악하는데 성공합니다.

이로써 거대 달팽이가 부활할 시점을 기준으로 엘리자베스는 만반의 준비를 마친 셈이죠.

대륙을 장악한 뒤로도 엘리자베스는 부하와 셀린을 시켜 꾸준히 자신의 마기술을 포함한 막바지 준비를 할때쯤인 제국력 732년 왕국 담당인 추기경에게 뭔가가 발견되는데


바로 센크라드가 라그니 관광 가이드에게 입양 시킨 시즈의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다행히 추기경의 눈엔 시즈의 잠재력이 아닌 자신의 변태성을 충족할 귀여운 육체로만 보았기에 엘리자베스에게 바로 보고되진 않고


대신 시즈의 양모가 죽음으로 일은 일단락 되었지만


플레어 부인을 삶의 낙으로 살았던 시즈의 양부는 이후부턴 모든걸 탕진하며 시즈를 혹독하게 학대하기 시작하죠


이즈음 해서 제국에선 막 정권을 잡은 다인과 동성파가 국내 여론 정리와 민심을 얻기 위해 다시 한번 공화국을 침공한 엘하이브 전쟁을 일으키지만


여전히 건재한 육노인과 난공불락의 엘하이브 요새 덕분에 아무런 소득도 없이 2년간 전선을 유지하다 종료됩니다.

그리고 대망의 제국력 738년 9월 어느날!!


신의 힘을 얻을 수 있다고 엘리자베스에게 낚인 육노인이 마지막 7번째 달란트를 찾기 위해


나머지 6개의 달란트가 보관된 가나의 탑을 파괴하곤 달란트를 대륙 곳곳에 던져놓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굳이 달란트를 다시 흩어놓은 이유는


엘리자베스가 거짓으로 조언한 이 이야기 때문인데요

덕분에 대륙 최고의 보물인 이 달란트를 얻기 위해 온 대륙이 들끓어 오르면서 악튜러스 서장의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배경 스토리 끝)


<서 장>

서장 이야기의 시작은 738년 9월 9일 가나의 탑이 무너진지 일주일쯤 되었을 무렵


센크라드가 엠펜저를 죽이고 시즈를 방치했던 왕국 최남단 마요르카섬의 라그니 마을입니다 ^^

라그니 마을은 원래 대륙에서 멀리 떨어진 시골 마을이었으나


센크라드와 엠펜저의 최후의 전투가 벌어진 이후 모험가들의 수련장으로 인기를 얻어


비록 한거라곤 갑옷 입고 길안내를 했을 뿐이라도


이렇게 십수년간 무기점을 열어 장사가 될 정도로 관광객들이 오가는 마을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마을에 유일한 무기점집의 아들로 성장한 시즈는


여전히 귀욤귀욤한 외모에 착하고, 성실한 아이로 자랐으나


센크라드의 방치 속에 플레어 부인이 6년전 추기경에게 매를 맞고 죽은 이후 시즈의 양아버지인 플레어는 센크라드가 당부한 말들은 모두 포기하고


시즈를 분풀이 대상으로 심각하게 학대하며


도박과 술, 여자와 함께 시간과 가산을 탕진하며 살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귀여운 외모만큼 착하고 순수했던 시즈는 이런 상황속에서도 나름 아버질 이해하려 하며 잘 버티고 살았지만


플레어가의 가장 소중한 곳을


손쉽게 넘기는 플레어를 보며 시즈는 깊은 실망감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아버지에 대한 모든 미련을 버리게 됩니다.


그런 와중에 소꿉 친구 마리아의 바람이 더해지니


시즈와 마리아는 반쯤 충동적인 마음으로 바로 그날밤 배를타고


왕국의 항구 도시인 타이니로 가출을 하게 됩니다.


배에서 밤을 새고, 이틀날 아침에 (9월 10일) 타이니에 무사히 도착한 시즈와 마리아는 이곳에서 파란만장한 가출 첫 날을 보내게 되는데


우선 타이니에서 가장 저렴한 방을 빌린 다음


마음씨 착한 로저스씨 택배 회사에서 알바를 시작합니다.


시즈와 마리아 둘 다 여기서 차분히 일을 했다면 미래는 달라졌겠지만

알바를 열심히 했던 시즈와는 달리


철이 없던 마리아는 알바 첫 날부터 자신의 물건을 횡령한것도 모잘라 간도 크게 시즈가 교회로 운반해야할 물건까지 함께 강탈하는 엄청난 범죄를 저지르고 맙니다.

거기다 시즈를 괴롭히는 과정에서


우연히 근처를 지나가던 셀린과 제국군에게 어그로를 끌어


셀린에게 시즈의 정채가 탄로나는 일까지 벌어지고 말죠.


다행히 시즈의 정채는 눈치 빠른 셀린이 확인 만 하고 철수하여 별 일 아닌듯 잊혀졌으나,

교회 물건을 빼돌린건 왕국에선 사실상 영주의 물건을 빼돌린것과 마찬가지일 정도로 엄청난 범죄이기 때문에 바로 왕국 수사관이 투입되었고, 수사관은 수사 과정에서 나온 사건 정황을 결합해 (교회 물건 도난 + 신분 증명이 안되는 가출 청소년)


이들이 당대 최고의 도둑이라는 엄청난 오판을 하고 맙니다.


거기다 마리아의 변명에 더욱더 쓸데없는 우연이 겹치는 바람에 꼼짝없이 교수형을 당할 처지가 되었고, 거기다 나사빠진 수사관이 시즈를 성추행을 할려고 하자


겁에 질린 시즈가 찌른 칼에 수사관은 사망하고 맙니다.

이때 이 사건으로 인해


시즈는 미트라로 각성하기 위한 조건 중 하나인 살인을 경험하게 되었고


트랑퀼리에서 계속 미트라의 기운을 감지하던 엠펜저는 바로 탐지하여


시즈와 마리아를 확보하게 됩니다!


그로인해 획기적인 가출 2일차를 맞이하게 된 시즈와 마리아는


엠펜저가 범상치 않은 도인임을 파악하고 그에게


시즈는 마법을


마리아는 검술을


며칠간 지도 받게 됩니다.


반면 엠펜저는 엘리자베스에 의해 되살아나 그의 꼭두각시로 이용당하면서도 한편으론 이런 자신을 멈추게 해줄 인재를 내심 찾고 있었으며


엘리자베스가 부려먹기 위해 기억을 조작시킨 셀린과 함께 있는동안


진심으로 그녀를 사랑하게 되어 그녀의 심장에 박혀있는 달란트를 꺼낼 방법도 고심하던 중에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마침 엘리자베스가 써먹기 좋은 구실이 될 미트라이자 신이 내린 타고난 법인류인 시즈가 포착되어


그의 마지막 각성 조건인 마법을 수행을 도와주는척 가르켜 줌으로써 완전히 미트라로 각성할 길을 몰래 열어주죠.

그리고


이들에게 달란트를 찾도록 유도함으로써 육노인들의 달란트 찾기 계획이 잘 되는척 위장도 되고, 시즈가 달란트를 찾으며 자질을 기를동안 엘리자베스가 직접 시즈를 터치하지 않을 구실을 만들어 줍니다.


시즈와 마리아가 열심히 수련하는 동안 ^^


공화국의 수도 돔에서는


육노인이 700년간 배후에서 공화국을 조종하기 위해 꼭두각시 수상을 뽑던 하인베르그 가문의 가장 유망주자 능력자인


엘류어드가 스토리에 등장합니다 ^^

공화국 최고의 가문 적자이자 외모와 언변, 인기와 능력까지 모든걸 갖춘 공화국 최고의 인재인 엘류어드는


왕자병이 의심될 정도로 자신의 능력을 잘 이용할 줄도 알았고


그 자부심 이상으로 공화국을 사랑하는 열혈 애국자 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그를 누구보다 더 기대한건 바로


바로 엘류어드의 백부이자 현 공화국 수상인 알브레히트 수상이었습니다.

수상은 700년간 뿌리내린 공화국의 망령, 육노인을 극히 혐오했기에


최근 사라진 달란트를 엘류어드를 통해 수집하여 공화국의 위상도 올리고 달란트의 힘을 이용해 육노인을 제거할 계획을 세우게 됩니다.


물론 이런 어설픈 계획은 육노인도 훨씬 전부터 알고 있던 내용이었지만 이들은 7번째 달란트를 찾는데 주력하기 위해 엘류어드의 달란트 수집 행동을 눈감아 주죠.


공화국의 가장 큰 컴플렉스인 달란트를 수집할 생각에 신이 난 엘류어드는 그날밤 바로 돔을 떠나


이복 동생인 슈를 메르헴에 남겨두고


하루종일 길을 나서 9월 16일 아침에 왕국령인 마르튀니에 도착하게 됩니다.


그리고 가는도중 메르헴에서 엘류어드가 달란트를 수집한다는 사실을 알게된 아르세스 자매도 이때부터 엘류어드 뒤를 몰래 따라 마르튀니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같은 시각


시즈와 마리아를 가르키던 엠펜저는 여기서 수련을 중지하곤 트랑퀼리의 집과 기초적인 장비를 이들에게 물려주곤 어디론가 떠납니다.


스승이 갑자기 사라진 시즈와 마리아는 간단한 정비를 마친다음 일거리를 찾기 위해 왕국 국경 지역인 마르튀니로 향하여


당일 오전에 도착하고


시즈를 심부를 보냅니다.

그리고 또 같은날 아침!


이날은 9년째 수련을 하며 시간을 기다리던 텐지가 머물던 게르나 고원에


달란트를 수색하던 제국 관리가 방문했다가


그 관리에 의해 텐지의 정채가 발각되는 날이었습니다.


그런데 또 하필 그 관리가 텐지가 사랑하던 바이올렛을 다인의 명령에 따라 사형을 집행한 인물이라


그동안 오갈곳 없던 텐지의 울분이 배은망덕한 다인에게 집중 시켜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9년간 조용히 숨어 살며 모든걸 잊으려 했던 자신을 강하게 채찍질 하며


훗날을 위해 남쪽으로 도망을 갑니다.


9년간 수련이 헛되지 않게 단숨에 왕국 국경 지역까지 달린 텐지는


한계가 오자 마침 마리아의 심부름을 하던 시즈를 인질로 붙잡게 됩니다. ^^;;


텐지의 이 소동 덕분에


마침 마르튀니에 도착했던 엘류어드는 제국군을 골탕 먹이기 위해


텐지를 도와주었고


시즈를 보고 따라온 마리아와 합세하여 텐지를 포위하던 제국군을 물리치곤


시즈 - 마리아 - 엘류어드 - 텐지 4명이 모이게 됩니다 ^^


이로써 서장이 끝나고 1장이 시작되죠.

그리고


다음편에 마무리를 짓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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